광명시 '백년가게를 찾습니다'…시장 상권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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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과 점포 발굴·지원에 집중한다.
광명시는 '백 년 가게' 등 시민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과 점포를 찾아 광명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는 '백 년 가게' 뿐 아니라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이 선정하는 '명품 점포' 발굴에도 주력하는 등 시장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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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1일까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모집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과 점포 발굴·지원에 집중한다.
광명시는 ‘백 년 가게’ 등 시민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과 점포를 찾아 광명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백 년 가게’, ‘백 년 소공인’ 발굴 등에 집중한다.
‘백 년 가게’와 ‘백 년 소공인’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점포가 백 년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벤처기업부의 정책이다.
선정되면 '백 년 가게'는 지정일로부터 3년, '백 년 소공인'은 5년간 ‘백 년’ 브랜드를 부여받고 홍보, 판로, 시설개선, 융자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백 년 가게' 및 '백 년 소공인' 확인서, 인증현판 설치 및 업체 스토리보드 제공, 현판식 추진 등 홍보 지원 ▲오프라인 소비행사 및 우수상품 전시, 온라인 전용 기획전 운영 및 입점 지원 등 판로 지원 등이다.
또 ▲안전 컨설팅, 매장환경, 작업공정, 작업환경 개선 비용 지원 등 경영환경 개선 지원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대출사업 우대 등 융자지원도 이에 포함한다. 현재 '백 년 가게'는 전국 1346개, '백 년 소공인'은 916명에 이른다.
광명시 관내에서는 ‘새 서울 정육점’이 제1호 '백 년 가계'로 지정돼 있다. '새 서울 정육점'은 1980년대 광명 전통시장에서 문을 연 한우·한돈 전문점으로, 자녀가 가업을 승계받아 2대째 운영하는 등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지난 2019년 인증 받은 가운데 광명 전통시장의 ‘핵점포’ 역할을 한다. 광명시는 '백 년 가게' 뿐 아니라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이 선정하는 ‘명품 점포’ 발굴에도 주력하는 등 시장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은 오는 31일까지 '백 년 가게(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 소상인 및 소기업, 중기업)' 와 '백 년 소공인(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 기술 기반 소공인)'을 모집한다.
신청은 소상공인 24(www.sbiz24.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대상자에게 추후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02-2066-6348)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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