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기내 면세백 ‘종이 쇼핑백’으로 바꾼다

2023. 5. 19.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부산이 6월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 면세품 구매 시 제공되는 비닐백을 종이백(사진)으로 전면 교체한다.

에어부산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기내 면세품 구입 시 제공되는 비닐 쇼핑백을 종이 재질로 교체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이 6월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 면세품 구매 시 제공되는 비닐백을 종이백(사진)으로 전면 교체한다.

에어부산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기내 면세품 구입 시 제공되는 비닐 쇼핑백을 종이 재질로 교체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에어부산 기내 면세점 총매출액은 이용객 수의 가파른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60% 이상 늘었다”며 “면세백 사용량 증가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도 급격히 늘어난 만큼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로 면세백을 제작해 기내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이 쇼핑백 제작 수량을 고려해 11월까지 기존의 면세백과 혼용해 제공될 예정이며, 화장품이나 가벼운 상품을 담는 쇼핑백부터 점진적으로 재생지와 비목재지 등 친환경 소재 쇼핑백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서재근 기자

likehyo85@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