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현지 법인 개소

핵심요약

5개국 6개 해외법인…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BNK캐피탈은 18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현지 법인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법인은 2018년 설립한 카자흐스탄 법인 이후 중앙아시아 지역에 두 번째로 진출한 소액 금융기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특화상품을 출시해 영업 중이다.

BNK캐피탈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추가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 총 5개국 6개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현지 직원 1100여 명을 중심으로 소액 대출과 리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잇는 아시아 금융벨트를 구축하고 동종업계 글로벌 사업 선두 주자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성주 대표는 "키르기스스탄 경제와 금융시장에 이바지하며 함께 성장할 금융기관이 되겠다"며 "현지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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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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