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2개 국제노선 운수권 배분…"몽골 노선 확대"

이혜미 기자 2023. 5. 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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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어제(18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12개 국제선 노선의 운수권을 7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하고 지역 주민의 국제선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배분을 통해 제주항공은 부산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주 3회 운수권과 함께 인천∼울란바토르 성수기 주 1회·비수기 주 3회 운수권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성수기 기준 대한항공과 함께 주 8회, 전 시기로는 주 11회로 울란바토르 노선의 최다 운수권을 갖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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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어제(18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12개 국제선 노선의 운수권을 7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하고 지역 주민의 국제선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배분을 통해 제주항공은 부산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주 3회 운수권과 함께 인천∼울란바토르 성수기 주 1회·비수기 주 3회 운수권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성수기 기준 대한항공과 함께 주 8회, 전 시기로는 주 11회로 울란바토르 노선의 최다 운수권을 갖게 됐습니다.

이밖에 에어로K는 청주, 진에어는 무안,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각각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신규 노선 운수권을 주 3회 받았습니다.

인천∼울란바토르 성수기 운수권의 경우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외에도 아시아나, 티웨이항공이 주 1회씩 더 운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진에어가 주 6회 무안∼상하이, 에어로K가 청주∼마닐라 주 540석 운수권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러시아 노선은 에어로K에 배분돼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노선 다변화 등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습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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