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대구은행, '달빛동맹'후 6년째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광주=이재호 기자 2023. 5. 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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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한 '빛고을'광주광역시와 '달구벌'대구광역시가 맺은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70여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매실 농장의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이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지역간 금융서비스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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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지난 18일 전남 순천의 한 매실농장에서 대구은행과 함께 '달빛동맹'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지난 18일 전남 순천에서 대구은행과 함께 '달빛동맹'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영호남 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한 '빛고을'광주광역시와 '달구벌'대구광역시가 맺은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70여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매실 농장의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두 은행은 2015년부터 전남 보성과 담양, 경북 상주와 경산, 구미 등 전라도와 경상도를 오가며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해오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이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지역간 금융서비스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공식후원은행인 광주은행은 대구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 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방문해 '광주은행정원'등을 함께 관람하고, 두 은행의 화합과 달빛동맹의 진정한 의미를 솔선수범해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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