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신통일미래구상' 국민 의견수렴…'청년 대화'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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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신통일미래구상'(가칭) 마련을 위한 국민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19일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오는 23일 '2023 청년대화'를 시작으로 신통일미래구상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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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통일부가 '신통일미래구상'(가칭) 마련을 위한 국민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오는 23일 '2023 청년대화'를 시작으로 7월까지 광범위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목표다.
19일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오는 23일 '2023 청년대화'를 시작으로 신통일미래구상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통일교육 선도대학 특강 및 의견수렴 △각계 간담회 △'전문가 대화'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공모전이나 여론·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정부는 오는 7월까지 20여개 대면·비대면 행사를 통해 연인원 5000여명 이상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첫 행사인 '2023 청년대화'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청년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된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해외 한반도 문제 전문가 및 주한외교단 등 국제사회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해 갈 계획"이라며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국내외 의견 수렴 결과와 관계부처 의견을 바탕으로 신통일 미래구상을 성안해 연내 적절한 계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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