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남동발전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

[진주=뉴시스] 한국남동발전, 에너지절약 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역에서 김회천 사장과 김재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국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합동 ‘전국민 하루 1㎾h줄이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대국민 에너지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하루 1 ㎾h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요령 지키기에 동참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노력을 통해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진주=뉴시스] 삼천포화력발전소, 재난대응 훈련현장.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남동발전, 전력사고 복합재난대응 훈련 실시

한국남동발전은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고성군, 고성·사천소방서·경찰서, 군부대, 고성군보건소, 한전KPS, 고성그린파워를 비롯한 하이면 의용소방대 및 국민체험단(참관단) 등 20개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행안부 주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진에 의한 발전설비 출력 감발, 석탄취급설비 화재 및 확산, 유독가스 인근마을 유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본사와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고 재난상황을 전 사업소에 실시간 전파·공유해 전 사업소가 동참하는 훈련으로 시행했다.

또한 소방차와 구급차를 포함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출동 등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초기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 등 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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