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지역 정치의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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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경북 안전 체험관 건립 후보지로 상주와 안동을 선정하자 포항시민들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포항에 짓기로 한 약속을 뒤집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는데,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지역 정치권은 도대체 뭘 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요.
김은주 포항시의원 "이번 공모는 민주적 절차를 가장한 꼼수 공모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상북도와 이철우 도지사가 책임을 져야 하고 무엇보다 지역 정치권이 침묵하거나 늑장 대응한 것은 지역 정치의 실종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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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경북 안전 체험관 건립 후보지로 상주와 안동을 선정하자 포항시민들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포항에 짓기로 한 약속을 뒤집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는데,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지역 정치권은 도대체 뭘 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요.
김은주 포항시의원 "이번 공모는 민주적 절차를 가장한 꼼수 공모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상북도와 이철우 도지사가 책임을 져야 하고 무엇보다 지역 정치권이 침묵하거나 늑장 대응한 것은 지역 정치의 실종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어요.
상호 간의 이해를 잘 조정하는 게 정치라 했는데, 정치가 실종됐으니 이런 반발이 나올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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