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주년' i리그, 20일 대구서 개막...1200개 클럽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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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i리그가 20일(토) 대구북구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2023년 리그를 진행한다.
i리그는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유소년 대회와 달리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까지 누구나 동호인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리그로, 축구를 즐기는 청소년 육성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대한축구협회(KFA)는 10주년을 맞이해 i리그 10주년 로고도 새롭게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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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i리그가 20일(토) 대구북구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2023년 리그를 진행한다.
i리그는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유소년 대회와 달리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까지 누구나 동호인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리그로, 축구를 즐기는 청소년 육성에 기여해 왔다.
올해 i리그는 전국 42개 지역에서 1,200여개 팀과 1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출범 첫 해 대비 두 배 증가된 숫자다. 팀당 경기 수도 늘어나 기존 6라운드에서 작년에는 7라운드, 올해는 8라운드로 열린다.
경기는 연령, 지역별로 나뉘어 해당 지역리그 일정에 따라 주로 주말에 치러진다. 경기 방식은 나이에 따라 4, 6, 8, 11인제로 운영된다.
유치부와 초등부 경기는 심판 1명이 담당하는 1심제, 중등부와 고등부는 2심제로 운영된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10분부터 25분까지 조금씩 다르다. 대회 취지에 맞춰 따로 우승팀을 가리는 토너먼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아울러 대한축구협회(KFA)는 10주년을 맞이해 i리그 10주년 로고도 새롭게 제작했다. 새로 제작된 10주년 로고는 대한축구협회 핵심 가치 '두려움 없는 전진(Moving Forward)' 이미지가 어우러지도록 표현했다.
20일 열리는 공식 개막전은 대구북구 지역 초등부 1라운드 경기다. KFA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 i리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i리그 전용 SNS thekfa_ileagu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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