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없어" 눈물 흘렸던 반 더 비크, 부상 딛고 맨유 훈련장 복귀!

이형주 기자 2023. 5. 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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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반 더 비크(26)가 복귀를 위해 차근차근 전진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반 더 비크가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반 더 비크는 19일 맨유 훈련장인 캐링턴에서 필드 훈련을 수행했다.

같은 날 반 더 비크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모든 것이 좋아지고 있다. 기분이 훨씬 좋아졌고 지금은 좋은 루트를 밟고 있다. 매일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상황을 보려고 노력한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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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훈련에 복귀한 도니 반 더 비크(사진 우측).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도니 반 더 비크(26)가 복귀를 위해 차근차근 전진하고 있다.

1997년생의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반 더 비크다. 지난 2018/19시즌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유럽축구연맹(UEFA) 4강 주역 중 한 명이었다. 2020년 9월 이를 토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했지만 주전 경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반 더 비크는 아약스 돌풍을 함께 했던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지난 여름 부임함에 따라 절치부심하며 시즌을 임했다. 하지만 1월 무릎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해있는 상황이다.

반 더 비크는 시즌 아웃 판정 진단을 받았지만,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 재활 과정에서 SNS에 체육관에서 운동 중인 자신의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반 더 비크가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반 더 비크는 19일 맨유 훈련장인 캐링턴에서 필드 훈련을 수행했다. 같은 날 맨유는 이를 찍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올 시즌 복귀는 무리지만, 차기 시즌 복귀를 위한 단계가 차근차근 진행된다는 점에서 무척 긍정적이다.

부상 후 얼굴을 감싸 쥐고 눈물을 흘렸던 반 더 비크. 사진|뉴시스/AP

같은 날 반 더 비크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모든 것이 좋아지고 있다. 기분이 훨씬 좋아졌고 지금은 좋은 루트를 밟고 있다. 매일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상황을 보려고 노력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매일 축구에 가까워지고 있다. 경기에 다시 뛸 날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나는 이제 거의 모든 것(모든 활동)을 할 수 있고, 더 이상 통증이 없기 때문에 상황은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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