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착취물 수천개 보유' 20대 구속 송치

김동규 2023. 5.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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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착취물 수천개를 보유한 남성이 경찰에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지난 3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 끝에 지난 A씨를 지난 11일 검거했다.

경찰이 압수한 A씨의 저장 매체 등에선 성 착취 영상과 사진이 수천 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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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성년자 성착취물 수천개를 보유한 남성이 경찰에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온라인에서 피해자들을 유도해 성 착취 영상이나 사진을 찍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 끝에 지난 A씨를 지난 11일 검거했다.

경찰이 압수한 A씨의 저장 매체 등에선 성 착취 영상과 사진이 수천 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사진과 영상들은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것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면 "피해자를 모두 특정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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