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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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 중인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시즌 10호 홈런에 결승타까지 뽑았다.
오타니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남겼다.
오타니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오타니는 16일 볼티모어전에서 친 시즌 9호 홈런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다시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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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 중인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시즌 10호 홈런에 결승타까지 뽑았다.
오타니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남겼다.
오타니는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때려냈다. 오타니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오타니는 16일 볼티모어전에서 친 시즌 9호 홈런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다시 가동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2021년 46홈런, 2022년 34홈런을 때렸다. 현재 페이스면 너끈히 30홈런 이상을 때릴 수 있다. 오타니의 현재 타율은 0.292다. 오타니는 이날 8회엔 5-5로 맞선 2사 만루에서 내야 안타로 이날 결승타를 뽑았다. 에인절스는 6-5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투수로는 9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3.23을 유지 중이다. 투수로도 15승을 올릴 수 있는 페이스. 하지만 5월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1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선 7이닝 동안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6일 볼티모어전에선 7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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