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수박, 검은수박, 애플수박”…충북 진천서 유색수박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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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서 노란수박과 검은수박, 애플수박이 선보였다.
군은 19일 진천읍 사석리 한 농장에서 아담한 중소형 유색 수박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소비 변화에 빠른 대응으로 추진한 중소형 수박 재배가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형 수박 생산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수박 산업의 발전을 지속해 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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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서 노란수박과 검은수박, 애플수박이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겉은 검고 속이 노란 블랙보스수박과 1인 1 수박이 가능한 애플수박, 세자수박까지 3가지 이색수박이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일반수박의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읍면별 지역 특색을 갖춘 단지 조성에 나섰다.
올해는 농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군에서 고안한 기업세수환원 특별 예산을 통해 진천읍 블랙보스 수박단지(베개수박:긴 모양이 특징, 1.1ha, 3농가), 덕산읍 세자수박단지(흑피수박, 16.5ha, 9농가)에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황금블랙보스 수박 첫 출하식도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소비 변화에 빠른 대응으로 추진한 중소형 수박 재배가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형 수박 생산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수박 산업의 발전을 지속해 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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