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전수조사·DB 구축한다'…울산 동구, 서훈도 추진

김근주 2023. 5.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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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독립운동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독립운동가 전수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동구 지역 독립운동 실태 정리, 독립운동가 활동 자료가 수록된 '동구 독립운동사' 자료집 발간 등을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에는 항일운동 구심점 역할을 한 민족사학 보성학교가 있었으나 관련 인물들이 서훈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동구 관계자는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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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청사 [촬영 김근주]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독립운동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독립운동가 전수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는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동구 지역 독립운동 실태 정리, 독립운동가 활동 자료가 수록된 '동구 독립운동사' 자료집 발간 등을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에는 항일운동 구심점 역할을 한 민족사학 보성학교가 있었으나 관련 인물들이 서훈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동구는 이번 용역에서 지역 항일운동사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서훈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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