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적합 먹는샘물 유통·판매 근절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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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들에게 공급되고 있는 먹는샘물 부적합 제품의 유통·판매 근절에 두 팔을 걷었다.
시는 31일까지 지역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형점포 및 도·소매점 등에 진열된 모든 먹는샘물을 무작위 유상 수거해 표시 기준 등 각종 적정 여부를 살펴본다.
향후 부적합 제품 발견 시 즉시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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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분기마다 진행하는 정기점검 일환이다. 지난해와 올해 1분기에는 123개 제품 모두 문제가 없었다. 대형점포 및 도·소매점 등에 진열된 모든 먹는샘물을 무작위 유상 수거해 표시 기준 등 각종 적정 여부를 살펴본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먹는물 수질 적합 여부 확인을 위한 53개 항목에 대해 들여다볼 예정이다.
향후 부적합 제품 발견 시 즉시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김인수 환경국장은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철저히 벌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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