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1500명 어르신 모시고 경로잔치… 부처님 자비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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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관음성지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 신도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양양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일상 회복에 맞춰 150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는 주지 청현스님을 비롯, 무산문도회 고문 득우스님, 회주 삼조스님과 불자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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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관음성지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 신도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양양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일상 회복에 맞춰 150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는 주지 청현스님을 비롯, 무산문도회 고문 득우스님, 회주 삼조스님과 불자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어르신 잔치는 평소 설악산 신흥사 조실인 설악 무산 대종사 스님의 ‘지역주민과 이웃들이 바로 부처님’이라는 평소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대덕스님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스님들은 지난해 낙산사 설선당에 무산 스님의 영정과 스님이 평생 모셨던 불상을 봉안한 데 이어 서울 삼청동에 무산선원을 개원해 자비 나눔의 큰 뜻을 전하고 있다.
낙산사는 일상 회복이 시작된 지난해부터 ‘정성 깃든 한 끼 공양’을 비롯해 쌀과 이웃돕기 성금 등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파라미타 청소년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천년관음성지 낙산사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1시 보타전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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