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인도태평양 공급망 협력' 전문가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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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민관전략회의 산하 공급망 작업반(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민간 전문가와 인도·태평양 공급망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9월 IPEF 공식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세 차례 IPEF 민관전략회의를 연 데 이어 산하에 공급망 워킹그룹을 설치해 공급망 분야 협상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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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민관전략회의 산하 공급망 작업반(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민간 전문가와 인도·태평양 공급망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9월 IPEF 공식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세 차례 IPEF 민관전략회의를 연 데 이어 산하에 공급망 워킹그룹을 설치해 공급망 분야 협상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지난 8∼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IPEF 제3차 공식협상 내용 등 최근 동향을 경제단체, 민간 전문가 등과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들었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IPEF 공급망 분야 협상에 적극 참여해 최근 세계 경제의 주축인 인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들과 함께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를 위한 새로운 통상 규범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이번 3차 협상에서 참여국들은 공급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급망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며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며 "또 역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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