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정박한 러시아 원양어선 불…한때 대응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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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원양어선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9일 오전 1시 20분쯤 부산 서구 감천항에 정박한 러시아 국적 3천 t급 원양어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10분쯤 큰불을 잡은 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배의 갑판 하부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큰불은 잡았지만 선박 화재 특성상 완진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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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만 큰 불길 잡았지만 완진까지 시간 걸려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원양어선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9일 오전 1시 20분쯤 부산 서구 감천항에 정박한 러시아 국적 3천 t급 원양어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 108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10분쯤 큰불을 잡은 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현재 선박 내 잔불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선원 65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배의 갑판 하부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큰불은 잡았지만 선박 화재 특성상 완진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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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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