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63억 규모 압류재산 181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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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2~24일 온비드를 통해 163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81건을 공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또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9건을 포함해 총 22건이 공매되고,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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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2~24일 온비드를 통해 163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81건을 공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79건·동산 2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10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9건을 포함해 총 22건이 공매되고,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43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단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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