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10홈런에 결승타까지…에인절스 연패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야구의 상징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시즌 10호 홈런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오타니 홈런을 앞세워 에인절스는 볼티모어를 6-5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오타니 홈런을 앞세워 에인절스는 볼티모어를 6-5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오타니는 2사 주자 없는 1회초 첫 타석에 나서 상대 선발 타일러 웰스의 2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최근 2경기에서 침묵했던 오타니는 시즌 10호 아치를 그리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이후 세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3회초 좌익수 플라이, 5회초 3루수 파울 플라이, 7회초엔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하지만 오타니는 팀이 필요한 순간 결정적인 결승타를 터트렸다.
오타니는 5-5로 맞선 8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볼티모어의 바뀐 투수 대니 쿨룸을 상대로 초구 스위퍼를 공략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 사이 3루 주자 잭 네투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에인절스는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벗어난 에인절스는 23승2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자리를 지켰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정 측 “손 묶이고 안대, 강제로 마약 흡입”…경찰 조사 후 첫 입장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알고보니 ‘병원 실수’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