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출퇴근' 부산시, 근무태만 의혹 공무원 3명 감사

부산시가 근무태만 의혹을 받는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의 공무원들이 근무를 태만히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가 감사에 나섰다.

부산시는 기장체육관에서 근무하던 A씨 등 공무원 3명의 근무 태만과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의혹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년 동안 출퇴근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정당한 사유 없이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는 감사 결과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징계와 형사고발 등의 조처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체육관 측은 시 감사가 시작되자 A씨 등 3명을 인사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