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어이가 없네" 네파,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손절…계약 해지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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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광고 모델인 배우 유아인과 계약 해지 절차를 밟고 있다.
19일 네파에 따르면 네파는 배우 유아인과의 광고 모델 계약 해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네파 측은 2월부터 약 3개월간 유아인과 관련한 경찰 수사를 지켜보며 계약해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네파 관계자는 "모델 계약 해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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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광고 모델인 배우 유아인과 계약 해지 절차를 밟고 있다.
경찰이 유아인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최종 결론내면서다.
19일 네파에 따르면 네파는 배우 유아인과의 광고 모델 계약 해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르면 이번주 유아인의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유아인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총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검출됐다. 졸피뎀 혐의도 추가로 확인됐다.
네파 측은 2월부터 약 3개월간 유아인과 관련한 경찰 수사를 지켜보며 계약해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네파 관계자는 "모델 계약 해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고계에선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한 채 광고를 내려야 하는 업체는 유아인 측에 위약금을 요구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광고주들은 광고 모델에게 그 기간 동안 일정 수준 이상의 명예를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계약금의 2~3배를 위약금으로 청구하기 때문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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