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세계평화 기원…'피스로드 대장정'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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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송광석)은 20일부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피스로드 2023 통일대장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6·25 참전국의 국기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기원' 등 슬로건을 내건 깃발을 부착하고 달린다고 단체 측은 설명했다.
단체 측은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행사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160개국에서 약 40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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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송광석)은 20일부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피스로드 2023 통일대장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프로젝트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 총 1만명이 자전거로 강원도 고성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248㎞를 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6·25 참전국의 국기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기원' 등 슬로건을 내건 깃발을 부착하고 달린다고 단체 측은 설명했다.
단체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참전 22개국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단체 측은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행사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160개국에서 약 40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광역시도 의회 등 50여 개 공공기관에서 행사를 후원한다.
송광석 회장은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평화의 초석임을 온 국민은 물론 국제사회에 알려 지지와 협력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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