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교육 끝'…올해 경남기록원에서도 전문교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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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도 기록관리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공공기관 기록관리담당자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해당 업무를 맡은 후 6개월 안에 국가기록원이 기록물관리 전문교육을 받아야 한다.
올해부터는 경남기록원에서도 도내 기록관리담당자의 교육 이수가 가능해졌다.
정순건 경상남도기록원장은 "향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록관리 지원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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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도 기록관리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경상남도기록원은 국가기록원과 협력해 '기록관 일반과정 교육-경남특화과정'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 기록관리담당자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해당 업무를 맡은 후 6개월 안에 국가기록원이 기록물관리 전문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경기도 성남의 나라기록관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교육 신청도 선착순 마감하는 등 교육 이수에 불편함이 많았다.
올해부터는 경남기록원에서도 도내 기록관리담당자의 교육 이수가 가능해졌다. 첫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다.
기록관리법과 실무의 이해, 기록물 보존·디지털관리 이해, 기록관리 실태 점검·시설 견학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교육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가까운 거리에서 교육받을 수 있고 신청도 우선 배정돼 좋았다"고 말했다.
정순건 경상남도기록원장은 "향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록관리 지원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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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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