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도에서 26~27일 '섬 낙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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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26일부터 이틀간 압해도에서 제8회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지난 2018년 11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고, 군은 낙지 주요 생산지인 압해도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축제를 시작으로 6월 병어, 간재미, 8월 민어, 9월 불볼락, 왕새우, 우럭, 11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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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6일부터 이틀간 압해도에서 제8회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지난 2018년 11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고, 군은 낙지 주요 생산지인 압해도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낙지회초물회 등 향토음식만들기 , 낙지시식회, 낙지 OX퀴즈, 낙지 현장 경매쇼, 우리가락민요한마당, 가요제 , 신안뻘낙지를 찾아라 등을 진행한다.
낙지는 원기 및 피로회복, 빈혈 예방, 심혈관질환 예방, 간 기능 개선, 나트륨 배출, 두뇌건강과 치매예방,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박우량 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 갯벌에서 잡히는 낙지를 소재로 개최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 등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축제를 시작으로 6월 병어, 간재미, 8월 민어, 9월 불볼락, 왕새우, 우럭, 11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낙지잡이 조업 어선(5톤 미만) 3381척, 맨손어업은 9179명으로 2022년 기준 9만3837접을 잡아 연간 위판액 79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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