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축소…청주 일부지역 반등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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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5로 전주보다 평균 -0.03%(변동률) 하락하는데 그쳤다.
올해 1월 첫째 주 –0.26%로 출발한 뒤 2월 –0.33%까지 하락폭이 커진 충북지역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크게 축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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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5로 전주보다 평균 -0.03%(변동률) 하락하는데 그쳤다.
올해 1월 첫째 주 –0.26%로 출발한 뒤 2월 –0.33%까지 하락폭이 커진 충북지역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크게 축소된 것이다.
일부 지역에선 반등 시그널도 보인다.
올해 하락세를 유지하던 청주시 청원구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4월 마지막 주 0.00%로 보합을 유지한 뒤 이달 첫 째 주에 들어선 0.02%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흥덕구 역시 지난주까지 마이너스 유지하던 변동률이 이번 주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0.03%를 기록하고 있다.
매매가격지수는 비교 시점이 되는 2021년 6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떨어지면 당시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는 것을 뜻한다.
현재 청주지역 매매가격지수는 평균 97.5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 첫째 주 101.2로 시작했으나 금리인상 여파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이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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