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1주째 회복세…전세 찾는 발걸음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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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1주 연속 개선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3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8.4로 지난주(77.3) 대비 1.1포인트(p)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3월 1주(67.4)부터 11주 연속 회복세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포함된 동북권 지수는 82.6에서 83.9로 상승, 서울 5개 권역 중 가장 매매수급지수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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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수급지수 78.8→80.0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1주 연속 개선됐다. 전세 아파트를 찾는 세입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3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8.4로 지난주(77.3) 대비 1.1포인트(p)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3월 1주(67.4)부터 11주 연속 회복세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포함된 동북권 지수는 82.6에서 83.9로 상승, 서울 5개 권역 중 가장 매매수급지수가 높았다.
종로·용산구가 있는 도심권 지수는 82.6에서 83.1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있는 동남권은 75.8에서 76.2로 올랐다.
영등포·양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73.2에서 75.1로 상승했다.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도 72.6에서 72.7로 지수가 소폭 개선됐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도 82.3에서 83.1로 개선됐다. 수도권은(80.6→81.8), 지방(83.9→84.4)로 나타났다.
서울 전세수급지수도 같은 기간 78.8에서 80.0으로 80선을 회복했다. 지난 2월1주(60.5) 이후 매주 상승하고 있다.
전국은 83.9로 전주(83.3)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81.3→82.6), 지방(85.1→85.2) 지수도 개선됐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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