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언더파' 백석현, SK텔레콤 오픈 1R 선두 질주…이재경 2위, 박은신 3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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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여섯 번째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총상금은 13억원)은 첫날 기상 악화로 인해 티오프가 지연되면서 1라운드 경기는 18일 오후 7시 18분에 일몰로 중단되었다.
그 결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1·7,326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9개 버디를 쓸어 담은 백석현(33)이 단독 1위에 올랐다.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에 도전하는 백석현은 지난 시즌 상금 순위 6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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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여섯 번째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총상금은 13억원)은 첫날 기상 악화로 인해 티오프가 지연되면서 1라운드 경기는 18일 오후 7시 18분에 일몰로 중단되었다.
1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71명은 이틀째인 19일 오전에 잔여 경기를 치렀다. 그 결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1·7,326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9개 버디를 쓸어 담은 백석현(33)이 단독 1위에 올랐다.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에 도전하는 백석현은 지난 시즌 상금 순위 60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들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공동 65위)와 골프존 오픈(공동 45위)로 컷 통과한 뒤,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선 연속 컷 탈락했다.
이재경(25)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뽑아낸 단독 2위(7언더파 64타)에서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했다.
박은신(33)이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은 단독 3위(5언더파 66타)다.
4언더파 67타 공동 4위에는 김우현, 함정우, 박경남, 강윤석이 포진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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