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거녀 폭행한 70대男 극단적 선택…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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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이 6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8시 15분쯤 전남 화순군 능주면 한 주택에서 A(72)씨가 B(69·여)씨를 둔기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B씨 자택에서 머리를 감싼 채 부상을 당한 B씨와 인근 골목에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와 B씨는 5년 전 동거를 한 뒤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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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이 6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8시 15분쯤 전남 화순군 능주면 한 주택에서 A(72)씨가 B(69·여)씨를 둔기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B씨 자택에서 머리를 감싼 채 부상을 당한 B씨와 인근 골목에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는 두개골 골절 외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범행 이후 극단적 시도를 한 A씨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5년 전 동거를 한 뒤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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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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