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주 수석심판장, 신임 특허심판원장에 승진 임명

박진환 2023. 5. 19.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종주(56·사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이 특허심판원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정부는 19일 인사를 단행, 신임 특허심판원장에 박종주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을 임명했다.

이어 국장 승진 후에도 특허심사기획국장, 정보고객지원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 특허행정 전반의 요직을 역임했다.

이번 임명으로 박 원장은 민간경력 박사특채 출신 최초의 특허심판원장이라는 수식어도 얻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사특채 출신 최초 심판원장…특허행정 전반 요직 역임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박종주(56·사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이 특허심판원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정부는 19일 인사를 단행, 신임 특허심판원장에 박종주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을 임명했다. 신임 박 원장은 1997년 민간경력 특별채용(박사특채·기술직)으로 특허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특채 출신 최초로 특허심사기획과장, 운영지원과장 등 과장급 주요직위를 거쳤다. 이어 국장 승진 후에도 특허심사기획국장, 정보고객지원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 특허행정 전반의 요직을 역임했다. 또 4차 산업혁신을 뒷받침하는 디지털융합심사국 신설, 특허데이터 구축 및 활용을 위한 특허행정 정보시스템 고도화, 누구나 쉽게 특허출원할 수 있는 온라인 전자출원 환경 구축, 내부직원과의 실질적 소통을 위한 특허심사관 협의체 운영 등의 성과를 이끌었다. 이번 임명으로 박 원장은 민간경력 박사특채 출신 최초의 특허심판원장이라는 수식어도 얻게 됐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성격은 소탈한 편이지만 업무 면에서는 전문적 식견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