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2023. 5. 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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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봉투 의혹' 이성만 검찰 출석…"결백 밝히겠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당내 돈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19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이 의원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오전 8시47분께 청사에 도착한 이 의원은 A4용지 한장짜리 입장문을 꺼내 읽으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따져 검찰 조사에 성실하고 당당하게 임하겠다. 저의 결백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9027451004

검찰 조사실 향하는 이성만 의원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3.5.19 hihong@yna.co.kr

■ "미국 법무부,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저지 소송 검토"

미국 법무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폴리티코'가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서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미국과 한국 간 여객 및 화물 운송 경쟁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이유에 따른 것이지만, 소송을 제기할지 여부는 최종 결정되지 않았으며 결정이 임박한 것도 아니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소식통들은 이 매체에 "법무부가 최종적으로 아무 조치도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9010201071

■ 비 그치고 맑아져…수도권·충남 낮 기온 30도 육박

비구름대가 빠져나가면서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수도권과 충남의 낮 기온이 다시 30도에 육박하겠다. 전날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비는 경북남부동해안·경남해안·경남동부내륙·제주에서 이날 오전까지 내리다가 그치겠다. 동풍이 불며 이날 새벽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낮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그친 뒤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영동과 영남은 대체로 흐리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9025500530

■ 정부, 내일 후쿠시마 '전문가 시찰단' 브리핑…한일 합의 이른듯

정부가 오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에 대한 한국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하는 문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한다. 국무조정실은 18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브리핑 계획을 알리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구성과 시찰단 활동 등 계획을 설명한다"고 설명했다. 브리핑에는 박구연 국무1차장과 '전문가 현장 시찰단' 단장, 외교부·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8159600001

■ 코스피, 장 초반 2,520대서 상승세…반도체·성장주 강세

코스피가 1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2,52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3포인트(0.47%) 오른 2,527.1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43포인트(0.61%) 높은 2,530.83에 개장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9031451002

■ '대한제국 외교 공간' 돈덕전 9월 문 연다…정비·공사 마무리

대한제국 외교 공간으로 쓰였던 덕수궁 돈덕전(惇德殿)이 약 5년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9월 정식으로 문을 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2일 돈덕전 앞에서 현판 제막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현판은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원본을 실측한 뒤 전통 안료를 사용해 만든 복제본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9039900005

■ 과거와 미래를 잇다…현대차 '포니 쿠페' 49년만에 빛봤다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포니 쿠페가 현대차의 과거 복원 프로젝트에 따라 49년 만에 돌아왔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과 장재훈 사장 등 현대차 주요 경영진들과 조르제토 주지아로 디자이너와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 등 포니 쿠페 콘셉트 개발에 기여했던 이들이 함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9007000003

■ 러, 육해공 총동원해 미사일 공습…우크라 "30발 중 29발 격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준비 속에 러시아가 주요 도시를 겨냥한 미사일 몰아치기를 강행했다. 러시아 점령지 크림반도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군 보급선 파괴로 의심되는 열차 탈선이 발생했다. AFP,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18일(현지시간)에도 우크라이나 북부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곳곳에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9015300009

■ 1968년 무장공비가 일가족 5명 살해…"북한·김정은이 손해배상"

1968년 울진·삼척 무장 공비 침투 사건으로 일가족 5명을 모두 잃고 고통 속에서 살다가 생을 마감한 피해자의 아들이 북한 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19일 고(故) 고원식씨 아들 고모 씨의 소송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중심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 오지영 판사는 고씨 측이 북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고씨 측의 청구원인에 따르면 무장 공비들은 1968년 11월 20일 평창에서 고원식(당시 35세)씨의 아버지(60), 어머니(61), 아내(32), 첫째 딸(6), 둘째 딸(3)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9040200062

■ "北해커, 국책연구기관 위장 웹메일 사이트로 개인정보 노려"

북한 해커 조직 '김수키'가 국내 국책 연구 기관의 웹메일로 위장한 사이트를 제작해 개인 정보를 노리는 정황이 확인됐다. 19일 안랩에 따르면 김수키는 특정 국책 연구 기관의 웹메일 사이트와 동일한 페이지를 제작했다. 만일 사용자가 위장된 웹메일 사이트에서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계정 정보는 해커에게 전송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81135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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