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샹그릴라 대화' 전 방일 검토…'반격 능력' 운영 방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앞두고 미국과 일본 국방장관들이 회담에 나선다.
19일 요미우리신문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내달 초 일본을 방문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과 회담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과 일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일 양측 정부는 오스틴 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하루 전날인 1일에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싱가포르서 회담 시 방일 미뤄질 가능성도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앞두고 미국과 일본 국방장관들이 회담에 나선다.
19일 요미우리신문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내달 초 일본을 방문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과 회담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과 일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샹그릴라 대화'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의 안보 사령탑이 총출동하는 안보 행사다. 올해는 다음달 2~4일로 예정돼 있다.
미일 양측 정부는 오스틴 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하루 전날인 1일에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간 회담에서는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해양 진출을 가속화하는 중국에 맞서 미일동맹의 억지력과 대응력 강화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이 적 군사시설 등을 직접 타격하기 위해 확보 중인 '반격 능력'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다만 샹그릴라 대화 도중 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조율되면 로이드 장관의 방일이 미뤄질 수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한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이날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막한다. 이번 회의에서 미일 양국 정상은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확인할 방침이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