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 이스라엘 총리와 벤처 스타트업 협력 방안 논의

중기부, '스타트업 코리아&스타트업 이스라엘' 간담회 개최
이영 장관-베네트 전 총리, 딥테크 스타트업 관련 협력방안 논의

이스라엘 배양육 스타트업 '슈퍼미트'.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스타트업 코리아&스타트업 이스라엘'(Startup Korea & Startup Nation Israel)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영 장관과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가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베네트 전 총리는 13대 이스라엘 총리, 국방부 및 경제부 장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인물이다. 두 사람은 보안 스타트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양국간 벤처 스타트업 협력 방안 및 투자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스라엘 진출 등을 희망하는 정보통신, 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과 민간투자자 50명이 참여해 한국 벤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이 장관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이버보안, 바이오 등 다양한 딥테크 분야에서 양국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