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축협,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사 진행 현황 점검

최상구 2023. 5. 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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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 임원이 17일 화성 화옹4공구 에코팜랜드에 건축 중인 바이오가스화시설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수원축협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으로 가축분뇨와 남은 음식물을 병합해 퇴·액비로 만들거나 에너지화하는 친환경 축산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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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익 조합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수원축협 임원들이 공사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기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 임원이 17일 화성 화옹4공구 에코팜랜드에 건축 중인 바이오가스화시설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수원축협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으로 가축분뇨와 남은 음식물을 병합해 퇴·액비로 만들거나 에너지화하는 친환경 축산시설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한 시설은 2024년 9월 종합시운전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16일 기준으로 공정률은 24.5%다. 사업비는 487억원(국비 70%, 지방비 10%, 자부담 20%)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5156㎡(1560평), 시설용량 하루 170t 규모로 건립된다.

착공 1년여를 맞아 이뤄진 현장 점검에는 수원축협 임원과 시공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과 시험가동 계획을 들은 뒤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이행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은 환경 문제로 축산업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공 관리에 전력을 기울여 축산농가가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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