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특허심판원장에 박종주 수석심판장 승진 임명

김양수 기자 2023. 5. 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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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특허심판원장에 박종주(56)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이 19일 승진 임명됐다.

박 신임 원장은 지난 1997년 민간경력 특별채용(박사특채)으로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특허심사기획과장, 운영지원과장 등 과장급 주요직위를 거쳤다.

이번 임명으로 박 원장은 민간경력 박사특채 출신 최초의 특허심판원장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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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간경력 특별채용 출신 최초 심판원장

[대전=뉴시스] 박종주 신임 특허심판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신임 특허심판원장에 박종주(56)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이 19일 승진 임명됐다.

박 신임 원장은 지난 1997년 민간경력 특별채용(박사특채)으로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특허심사기획과장, 운영지원과장 등 과장급 주요직위를 거쳤다.

또 국장 승진 뒤에는 특허심사기획국장, 정보고객지원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 특허행정 전반에서 걸쳐 요직을 역임했다.

박 원장은 재직동안 4차 산업혁신을 뒷받침하는 디지털융합심사국 신설, 특허데이터 구축 및 활용을 위한 특허행정 정보시스템 고도화, 온라인 전자출원 환경 구축, 내부직원과의 실질적 소통을 위한 ‘특허심사관 협의체’ 운영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이뤄 냈다.

이번 임명으로 박 원장은 민간경력 박사특채 출신 최초의 특허심판원장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특허청 인사관계자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탈한 성격이지만 업무 면에서는 전문적 식견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특허행정 전문가"라고 박 원장을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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