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웃과 여아에 성희롱한 60대

양휘모 기자 2023. 5. 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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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아파트 이웃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고  아동을 성희롱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20분께 김포의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우연히 만난 60대 여성 B씨의 신체를 1차례 만지고 달아난 혐의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의 이동 경로를 분석, A씨의 집을 찾아 그를 붙잡았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에도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C양에게도 “아저씨한테 뽀뽀해 줄래?” 등의 성적인 말을 건넨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붙잡힌 A씨의 건강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은 만큼 병원에 응급입원시켰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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