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젠 PSG와 연결'...왜 원할까? 영입 추진하는 캄포스 단장은 누구?

신동훈 기자 2023. 5. 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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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를 원하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AS모나코에서 전설을 쓴 인물이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김민재는 PSG의 여름이적시장 표적으로 떠올랐다. PSG는 관심을 보내고 있고 캄포스 단장의 타깃이다.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의 능력도 좋아하지만 정신력도 높게 본다. PSG와 잘 어울리고 환경에 잘 적응할 거라고 보고 있다. 이미 파리에서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 에이전트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려는 캄포스 단장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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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를 원하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AS모나코에서 전설을 쓴 인물이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김민재는 PSG의 여름이적시장 표적으로 떠올랐다. PSG는 관심을 보내고 있고 캄포스 단장의 타깃이다.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의 능력도 좋아하지만 정신력도 높게 본다. PSG와 잘 어울리고 환경에 잘 적응할 거라고 보고 있다. 이미 파리에서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 에이전트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뜨거운 감자다. 김민재는 올 시즌 놀라운 수비력을 보이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으로 떠올랐다. 압도적인 수비력에 피지컬 경합 능력도 최고였고 전진성,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 고평가를 받았다.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 극찬을 받았다. 올여름 이적이 유력시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PSG와도 연결되고 있다. PSG는 김민재 이적료를 지불할 충분한 자본이 있다.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나가고 어느 팀보다 우승 커리어를 쌓기 좋은 팀이다. 스타 군단도 즐비하고 있어 명성도 유럽 내 최고다.

최근엔 수비 문제에 시달렸다. 프랑스 'LE 10 스포르트'는 "PSG는 2023년 9패를 당했고 36경기에서 35실점을 허용했다. 수비에서 흔들렸다. 밀란 슈크리니아르도 데려올 계획인데 아직 영입을 완료하지 않았다. PSG는 김민재를 쫓고 있다"고 하며 김민재를 노리는 이유를 밝혔다.

프랑스 '겟 프렌치 뉴스'는 "프레스넬 킴펨베는 장기 부상에 직면했다. 비치아부, 세르히오 라모스 등은 이번 여름 미래가 불분명하다. 슈크리니아르를 데려와도 부족할 수 있다"고 김민재 영입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려는 캄포스 단장은 누구일까. 캄포스 단장은 선수 은퇴 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카우트로 일했다. 2013년 모나코에 왔고 2016년까지 일했다. 선수 영입을 담당했는데 라다멜 팔카오, 주앙 무티뉴,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즉시 전력감부터 베르나르두 실바, 토마스 르마, 안토니 마르시알, 킬리안 음바페, 파비뉴 등을 영입했다.

이들은 모두 모나코 핵심이 됐고 2010년대 중반 모나코 중흥기 멤버로 활약했다. 모나코는 이 때 리그앙을 넘어 UCL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모나코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릴로 갔다. 릴에서도 니콜라 페페 등 여러 대박 상품을 배출해 명성을 높였다. 2022년부터는 PSG 단장으로 활약 중이다.

선수 보는 눈이 좋은 캄포스 단장 레이더망에 걸릴 정도로 김민재는 최고의 활약을 했다. PSG까지 합류하면서 김민재 영입전은 더 치열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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