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공 대학생 만나러 울산 달려간 한국동서발전 사장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5. 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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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대학생 80명과
‘에너지 혁신 토크 콘서트’
김영문 사장(첫번째줄 왼쪽에서 5번째)과 울산지역 대학생들이 ‘에너지혁신을 통해 미래를 말하다’ 토크콘서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8일 오후 3시 울산 중구 아트홀 마당에서 ‘에너지혁신을 통해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김영문 사장과 울산지역 대학생 80여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과거, 현재, 미래의 3개 세션으로 나눠 자유로운 토크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대 및 울산과학대 에너지동아리 학생들과 미래 에너지혁신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향후 에너지 전환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과거 세션에서는 김영문 사장이 에너지공기업 사장이 되기까지의 경력,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철학, 개인의 가치관 등을 편안하게 이야기했다. 현재 세션에서는 울산의 대표적인 에너지공기업인 동서발전의 미션, 비전 등 경영전략과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채용정보 등을 질의응답식으로 나눴다.

마지막으로 미래 세션에서는 미래환경 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혁신 방안과 미래 에너지생태계를 위한 노력, 인생의 선배로서 지역 인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공유했다.

김영문 사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화 등 에너지혁신분야에 역량을 갖춘 준비된 지역인재로 성장해 미래시장을 선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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