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 성장전략 점검 '전략보고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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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중장기 성장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실시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구 회장 주재로 지난 8일부터 하순까지 전략보고회에 돌입했다.
전략보고회에선 3년에 1회 이상 주요 계열사 혹은 사업에 대한 전략 재정비와 미래준비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전략보고회는 고객과 시장 변화에 대한 분석,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등 중장기 전략방향과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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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와 사업본부의 그룹 차원 미래 준비 등 점검
[파이낸셜뉴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중장기 성장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실시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구 회장 주재로 지난 8일부터 하순까지 전략보고회에 돌입했다. 계열사 및 사업본부 중장기 전략 방향 점검과 그룹 차원의 미래 준비를 심도있게 살펴보기 위한 자리다. 전략보고회에선 3년에 1회 이상 주요 계열사 혹은 사업에 대한 전략 재정비와 미래준비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전략보고회는 고객과 시장 변화에 대한 분석,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등 중장기 전략방향과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LG그룹은 과거 1년에 두 차례 상·하반기로 나눠 그룹 회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상반기는 전략보고회, 하반기는 사업보고회로 개최됐다. 전략 보고회는 주로 하반기 전략을, 사업보고회는 한 해에 대한 평가와 다음해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구회장이 취임한 뒤 1년 간은 상·하반기 체계를 유지하다 2020년부터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생략했다. 하지만 지난해 대외 여건 악화로 2년간 중단됐던 상반기 전략보고회가 부활했다. 올해도 전략보고회가 열렸다는 점은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가 여전하다는 점을 방증한다.
매년 10~11월 진행됐던 하반기 사업보고회는 예년과 같이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보고회에서는 한 해 사업성과와 다음해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고객가치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LG #구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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