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노코드로 AI 도구 제작” 뤼튼, AI 툴빌더 공개
김은성 기자 2023. 5. 19. 10:12
생성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노코드 AI 툴 빌더를 이용자들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뤼튼은 지난해 4월 생성형 AI 활용 도구를 복잡한 코딩 없이 손쉽게 제작 가능한 툴 빌더를 자체 개발했다. 그 후 1년여 동안 툴 빌더를 활용해 뤼튼 플랫폼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한 각종 AI 툴과 챗봇을 제작해 서비스해 왔다.
뤼튼은 툴 빌더를 이용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뤼튼 스튜디오’라는 AI 툴 제작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모든 이용자에게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뤼튼은 오는 31일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생성 AI 컨퍼런스인 GAA 2023(Generative AI AISA 2023) 현장에서 뤼튼 스튜디오를 공식 공개한다.
뤼튼은 컨퍼런스에서 노코드 기반으로 AI툴을 제작하고 선보일 각계 전문가들을 구성해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일반 이용자들의 AI툴 제작 참여 시점은 다음 달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
뤼튼 관계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툴 빌더를 독점하기보다는 코딩을 모르는 사람들도 손쉽고 간편하게 AI툴을 만들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키로 했다”며 “전문 지식을 갖춘 소수가 AI를 독점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AI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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