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 실시

유희곤 기자 2023. 5. 19. 10: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직원(오른쪽)이 지난 18일 신한은행 서울 신림동지점에서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19일 장년층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피교육자가 모바일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등을 직접 체험·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한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18일 65세 이상 소비자 2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실제 모바일뱅킹과 똑같은 환경의 교육용 웹페이지 ‘에듀쏠’로 실습형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50회에 걸쳐 회차별 20명 내외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영업점,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등에서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최영미 신림동지점장은 “고령층 고객들은 간단한 업무도 창구에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교육을 통해) 고객들이 디지털금융에 한층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또 다른 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대상을 올해 보육시설 아동까지 확대했다. 발달장애인과 새터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금융교육,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는 금융교육 뮤지컬사업 등도 하고 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