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 몸의 대들보 '허리'를 지켜라 ①요통의 일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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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감기나 두통만큼 흔하게 만나는 질환인 '요통', 하지만 방치하거나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되는데요.
허리 통증을 방치하면 증상은 악화되고 치료에 더욱 애를 먹게 됩니다.
몸의 대들보라 할 '허리'의 건강, 신경외과 문지수 전문의와 함께 짚어보며 우리 척추 건강을 바로 세워 보시죠.
그런데 이 시기가 되면 유독 허리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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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감기나 두통만큼 흔하게 만나는 질환인 '요통', 하지만 방치하거나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되는데요. 허리 통증을 방치하면 증상은 악화되고 치료에 더욱 애를 먹게 됩니다. 몸의 대들보라 할 '허리'의 건강, 신경외과 문지수 전문의와 함께 짚어보며 우리 척추 건강을 바로 세워 보시죠.
[윤윤선 MC]
이제 일상으로 어느 정도 많이 돌아왔고 또 봄철 날씨가 참 좋아지면서 야외활동 준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 시기가 되면 유독 허리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허리 통증 이렇게 좀 계절적 요인이 있는 걸까요?
[문지수 신경외과 전문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겨울철에서 봄으로 환절기 철이지 않습니까? 겨울에는 대부분 추워서 그리고 또 코로나였었고 몸을 많이 꾸리고 있었는데요. 봄철이 되면서 몸을 펴고 움직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동을 계획하시는 분도 많고 활동량도 많이 증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겨울철에 좀 지저분했던 것도 치우려고 그리고 물건 드시는 분도 있고. 갑작스러운 활동량 증가, 그 겨울철에 웅크리고 있던 몸은 척추 주변에 근육과 인대들이 대부분 경직되어 있거나 아니면 웅크리고 있어서 제 기능을 못 하고 있었던 상태인데 갑작스럽게 활동한다고 기능을 하려고 하면 그분의 손상이 오는 거죠. 그래서 그 봄철 또는 환절기 때 이렇게 허리 통증을 혹사하신 분들이 많이 증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동훈 MC]
어떻습니까? 연령대별로도 좀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계절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나이에 따라서 이렇게 자주 발생해서 찾아오는 환자들이 안고 있는 질환 종류가 좀 있을 것 같은데.
[문지수 신경외과 전문의]
네, 20대에서 한 40대 정도 좀 젊은 연령층들에서는 보통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는 추간판이 주로 발생하고 50대 이상 보통 척추관이 좁아지는 질환이 척추관 협착증은 한 50대 이상에서 많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너무 70대 이상 좀 초고령층, 뼈가 많이 약해지시는 분들에서는 척추뼈가 압박되어 가지고 골절되는 압박골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 앞으로 이동하게 되는 척추전방전위증과 그리고 노화로 인해서 척추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서 몸이 점점 앞으로 숙어지게 되는 일명 꼬부랑 할머니 병으로 알려진 요부변성후만증이 있습니다.
(구성 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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