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커피' 상담 폭증…커피믹스 이물질 논란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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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이물질 혼입 이슈에 따라 지난달 '커피' 품목 소비자 상담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커피에 대한 소비자 상담은 381.8% 급증했다.
국외여행과 아파트 관련 상담도 늘었다.
국외여행은 여행사 환급 지연으로 인한 불만이 늘어나며 전년 대비 상담이 20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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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커피믹스 이물질 혼입 이슈에 따라 지난달 '커피' 품목 소비자 상담이 크게 증가했다.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외여행에 대한 상담도 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4월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17.9%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같은 기간 커피에 대한 소비자 상담은 381.8% 급증했다.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일부에 실리콘 재질 이물질이 섞였을 우려에 따라, 회사 측이 이를 회수하면서다.
국외여행과 아파트 관련 상담도 늘었다. 국외여행은 여행사 환급 지연으로 인한 불만이 늘어나며 전년 대비 상담이 201.6% 증가했다. 아파트는 하자 발생 및 보수 지연에 대한 손해 배상 요구 상담이 발생하며 131.5% 뛰었다.
전월 대비로도 커피(315.7%) 상담이 가장 높았다. 이어 '티셔츠'(47.6%), '실손보험'(22.3%)이 순이었다. 티셔츠는 제품 하자로 인해 환급을 요구했으나 지연돼 해결 방안을 문의하는 상담이 주를 이뤘으며, 실손보험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거절과 관련한 상담이 많았다.
4월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1342건)'이 가장 많았으며, '이동전화서비스(914건)', '의류·섬유(828건)'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0,654건(29.0%)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9,856건(26.9%), 50대 7,058건(19.2%) 순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관련'이 1만167건(26.0%), '계약해제·위약금' 9479건(24.3%), '계약불이행' 6010건(15.4%) 순이었다. 일반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에서는 '국내 전자상거래' 1만1400건(29.2%), '방문판매' 1531건(3.9%), '전화권유판매' 1500건(3.8%)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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