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상생 세일'서 378억원 매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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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 세일'에서 총 3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공공기관은 4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고 조달청 측은 설명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중소기업은 조달시장 판로가 확대되고 공공기관은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 효과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할인행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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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 세일'에서 총 3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246억원보다 132억원(54.1%)이 증가한 수치다.
매출 기업은 지난해보다 373개(2.8%), 구매 기관도 3천213개(9.7%)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공공기관은 4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고 조달청 측은 설명했다.
조달청은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보다 190개 늘어난 580개 기업이 참여하고, 제품 수도 지난해 7천651개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만4천795개를 선보이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중소기업은 조달시장 판로가 확대되고 공공기관은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 효과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할인행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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