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에 전기도선 뜬다…옥천군 최대 숙원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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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최대 숙원사업인 대청호 도선이 돛을 올리게 됐다.
옥천군은 대청호 내 친환경 전기도선 운항을 위해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진행한 협의를 최종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5월3일 환경부가 지역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복지 증진 차원에서 대청호 특별대책지역 권역 내 친환경 도선 운항을 허용하는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고시를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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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선 2대 운항…선착장·계류장 8곳 부대시설 설치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최대 숙원사업인 대청호 도선이 돛을 올리게 됐다.
옥천군은 대청호 내 친환경 전기도선 운항을 위해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진행한 협의를 최종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부터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오는 10월 착공 후 2025년 11월까지 선착장과 임시계류장 8곳 등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친환경 도선 2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방소멸대응 기금 110억원을 확보했다.
친환경 도선을 운영하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와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그동안 대청호 규제를 풀기 위해 주민과 연계 환경부에 규제 완화를 계속 요구해 왔다.
지난해 5월3일 환경부가 지역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복지 증진 차원에서 대청호 특별대책지역 권역 내 친환경 도선 운항을 허용하는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고시를 개정했다.
이후 군은 지난해 11월 금강유역환경청에 '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 계획(안) 협의서'를 제출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4차례 보완 요구를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가 금강유역환경청을 찾아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했다.
황 군수는 "옥천군의 숙원인 대청호 뱃길은 옥천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순풍에 돛 단 듯 거침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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