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상승세…25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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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530선으로 올라섰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9.86포인트(0.80%) 오른 2535.2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530선에서 출발, 장 초반 2520선으로 밀리는 듯 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530선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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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및금속 포함 4개 업종 빼고 전부 오름세
반도체株 강세…삼성전자 2%대↑
포스코퓨처엠, 3%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530선으로 올라섰다.
지수는 2530선에서 출발, 장 초반 2520선으로 밀리는 듯 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530선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기관은 156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 역시 20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510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대 상승 중이다. 종이와 목재, 서비스업, 건설업, 보험도 1% 가까이 뛰고 있다. 철강및금속, 화학, 음식료품, 운수장비 등 4개 업종은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2%대, 3%대 급등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과 삼성화재(000810)도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은 1%대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3%대 빠지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4% 오른 3만3535.91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4% 오른 4198.0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51% 뛴 1만2688.84로 마감했다.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은 18일(현지시간) “하원이 빠르면 다음 주에 부채 한도 합의에 대해 표결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미국 증시를 끌어올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부채한도 관련 협상은 다음주 중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커 매크로 환경은 긍정적”이라며 “10조원을 돌파했던 코스닥 신용잔고의 감소와 함께 이차전지 업종의 조정도 마무리되고 있어 수급 환경도 나쁘지 않은 가운데 실적 모멘텀이 종료된 이후 성장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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