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닫거나 미처 못닫거나…이런 걱정 없앤 LG 냉장고 출시

'오토 클로징' 기능의 오브제컬렉션 신제품 27종 순차 출시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066570)는 '오토 클로징' 기능을 탑재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27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토 클로징은 냉장고 상단 도어를 닫히기 직전까지만 밀면 큰 소리나 충격없이 도어가 자동으로 닫히는 기능이다. 또 신제품에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부품도 적용됐다. 신제품 27개 모델 중 13개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다.

냉장고 상단에는 LCD(액정표시장치) 화면이 탑재돼 냉장·냉동실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냉장고에 있는 정수기 필터 교체 시기도 알려준다. 또한 신제품 오른쪽 상단 도어에는 거울로 활용할 수 있는 '미러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노크온 기능도 있어 두 번 두드리면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볼 수 있다.

신제품에는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해 만든 크림 화이트, 크림 그레이 등 신규 컬러가 추가됐다. 가격은 용량(820~875L)과 기능 구성에 따라 출하가 기준 295만~5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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