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밀면 부드럽게 닫힌다…LG전자,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 순차 출시

김응열 2023. 5. 19.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066570)는 냉장고 도어를 부드럽게 닫는 '오토 클로징' 기능을 탑재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27종을 지난 18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냉장고 문을 자동으로 부드럽게 닫아주는 오토 클로징, 원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 부드럽게 닫는 ‘오토 클로징’ 탑재…신기능 추가하는 업가전
신제품 27종 중 13개 에너지효율 1급…출하가 최고 590만원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는 냉장고 도어를 부드럽게 닫는 ‘오토 클로징’ 기능을 탑재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27종을 지난 18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냉장고 상단 도어를 닫히기 직전까지만 밀면 도어가 자동으로 부드럽게 닫히는 ‘오토 클로징’ 기능을 탑재한 LG전자의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사진=LG전자)
신제품은 이용자가 냉장고 상단 도어를 닫히기 직전까지만 밀면 큰 소리나 충격 없이 도어가 자동으로 부드럽게 닫힌다.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전기 사용량이 늘고 음식이 상할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

신제품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업(UP)가전이다. LG전자는 기존 업가전 냉장고에도 고객이 설정한 시간 동안 냉장고 문이 열려 있으면 씽큐 앱으로 알림을 주는 ‘문 열림 알림 시간 설정’ 등 업그레이드 신기능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상단에는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적용해 냉장고 설정 상태를 쉽게 볼 수 있으며 냉장실·냉동실의 온도 조절 등 버튼으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냉장고에 탑재한 정수기 필터 교체 시기도 LCD 화면으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신제품의 오른쪽 상단 도어에 거울로도 활용할 수 있는 미러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도어에는 노크온 기능을 적용해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얼음정수기, 노크온 등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LG 씽큐 앱으로 스마트케어+ 기능을 사용하면 인공지능이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해 새벽 시간 등 사용이 적은 때에는 절전모드로 스스로 동작한다.

LG 냉장고의 차별화된 핵심부품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운동을 하는 리니어 컴프레서는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신제품 27개 모델 중 13개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의 메탈 재질에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협업해 만든 크림 화이트, 크림 그레이 등 신규 컬러를 추가했다.

신제품의 용량은 820~875리터(L)다. 용량과 기능 구성에 따라 출하가격 기준 295만~590만원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냉장고 문을 자동으로 부드럽게 닫아주는 오토 클로징, 원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냉장고 상단 도어를 닫히기 직전까지만 밀면 도어가 자동으로 부드럽게 닫히는 ‘오토 클로징’ 기능을 탑재한 LG전자의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사진=LG전자)

김응열 (keynew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