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평촌일반산단 연말부터 분양 시작

박진환 2023. 5. 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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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11월 평촌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 평촌산단은 서구 평촌·용촌·매노동 일원 86만㎡ 규모로 내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현재 이전이 진행 중인 방위사업청, 대덕연구개발특구, 국가산단 등 주변 여건은 풍부한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평촌산단에 입주하게 될 기업들이 갖추게 될 무형의 자산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11월부터 평촌산단에 대한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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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교통 요지…예상분양가 3.3㎡당 140만~150만원대
평촌일반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그래픽=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11월 평촌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 평촌산단은 서구 평촌·용촌·매노동 일원 86만㎡ 규모로 내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평촌산단의 가장 큰 장점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근로자들의 우수한 정주여건이다. 산단과 유성구 방동간 3.2k㎞의 지원도로 개설공사가 진행 중이며, 고속도로 및 KTX를 이용해 90분 이내에 주요 도시나 공항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 개통예정인 충청광역철도망을 인근의 흑석리역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충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서구 관저동과 가수원동을 비롯한 주거단지와 근접해 있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점도 평촌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특히 현재 이전이 진행 중인 방위사업청, 대덕연구개발특구, 국가산단 등 주변 여건은 풍부한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평촌산단에 입주하게 될 기업들이 갖추게 될 무형의 자산이다. 대청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용수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것도 큰 강점이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성원가인 3.3㎡당 140만~150만원대에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11월부터 평촌산단에 대한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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