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영농철 '큰 호응'…"일손부족 해소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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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고령화 시대에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시가 시행해왔다.
특히 바쁜 영농철 농기계 대여 등으로 인한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사업소 차량으로 농기계를 배달에서 회수까지하는'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농업기계팀을 신설해 망상사업소에는 안전전문관을 포함 7명, 이도사업소에는 4명이 근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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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영농철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고령화 시대에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시가 시행해왔다.
특히 바쁜 영농철 농기계 대여 등으로 인한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사업소 차량으로 농기계를 배달에서 회수까지하는‘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개조 2명을 수리반으로 편성해 10월말 까지 70회에 걸쳐 마을별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수리교육 및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코로나19 장기화와 산불피해로 어려움이 가중됐던 농가 상황을 감안,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6월말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주고 있다.
임대료 감면이 시행됐던 지난해의 경우 2996건, 6800여만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져 농가 경영 부담해소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시는 지난해 농업기계팀을 신설해 망상사업소에는 안전전문관을 포함 7명, 이도사업소에는 4명이 근무 중에 있다.
농업기계로 인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가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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